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가 네트워크 및 전산 장비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콘솔서버 ‘VTS II’ 시리즈를 개발, 출시한다.
콘솔 서버는 라우터, 스위치, 서버, PC 등 전산시스템 장애 발생시 콘솔 포트에 직접 시리얼 통신으로 연결돼 장애를 복구해주는 솔루션이다. 전원이 꺼지거나 시스템이 다운돼도 재설정·리부팅·리셋 등 대부분의 업무를 원격지에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VTS II’ 시리즈는 듀얼 파워, 듀얼 이더넷 및 내장형 모뎀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 다양한 로깅과 함께 스크립트를 통한 자동 시스템 복구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IPv6) 스택을 채택, IPv6 환경에서도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 운용 가능하다.
김태용 사장은 “VTS시리즈는 국가교육정보시스템(NEIS), 다음, KT, 삼성, LG 등 대규모 사이트를 통해 이미 장비 성능 과 안정성이 입증된 솔루션”이라며 “최근 기업 및 공공기관들 사이에 네트워크 안정성과 장비 데이터 로그 관리 및 보관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콘솔 서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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