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x86서버 시장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국내 x86서버 시장은 전분기 대비 1.8%, 2005년도 동기 대비 무려 21.8%나 감소한 917억 규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3분기에는 x86서버 시장 규모가 1173억원이 넘었다.
유닉스 서버(리스크칩) 및 메인프레임을 합친 시장과의 규모 차이도 더 벌어졌다.
2005년 3분기에는 x86서버 시장 규모와 유닉스 및 메인프레임의 시장 규모 차이가 500억원 정도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분기에는 1000억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x86서버 시장 규모가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 시장 규모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것.
전문가들은 “그동안 x86서버 성장세를 많이 점쳐왔으나, 오히려 시장이 줄어들었다”면서 “지난 2년간 출혈 경쟁이 얼마나 심했는지 바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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