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차단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비젼(대표 심동호)는 2일 동경 신주쿠에 누리비젼 재팬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누리비젼은 일본에 영업 대리점 4개와 에이전트 2개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데 일본법인 설립으로 제품 판매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누리비젼은 한국 본사, 미국 지사와 더불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중국지사 설립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일본법인 설립을 통해 올해 약 2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심동호 누리비젼 사장은 “누리비젼은 기술 진입 장벽이 매우 높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2년여 만에 독보적인 스팸차단 기술력을 인정받는데 성공했다”며 “누리비젼 재팬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향후 2년 내 일본 스팸차단 솔루션 업계 3위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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