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요금할인 프로그램 이용자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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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텔레콤(대표 정일재 http://www.lgtelecom.com)은 실속형, 가족사랑, 약정할인 등 요금할인 프로그램 이용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LG텔레콤은 2002년 7월 선보인 약정할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04년 3월 가족사랑할인 프로그램을, 2005년 5월 실속형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각각 선보였다.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프로그램은 최근 100만명을 돌파한 실속형 요금제다. 실속형 요금제는 국내 통화료 합계 금액이 3∼4만원 구간에서 3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면제하고 4만원이 넘는 초과금액에 대해 10% 추가 할인하는 요금제다. 전체 요금할인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47%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1년에 두번 가족의 평균 사용요금을 전액 할인해주는 가족사랑 할인 프로그램 가입자도 64만명을 넘어섰다. 또 18개월에서 24개월까지 약정기간을 정하면 매월 사용요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약정할인 고객도 51만명이다. LG텔레콤은 최근 기존 3종의 요금할인 프로그램 외에 통화요금 1000원당 최대 17마일의 항공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마케팅실 윤준원 상무는 “요금할인 프로그램 이용자가 218만2819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1%를 돌파했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요금 프로그램과 고객가치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