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28일 강석희 CJ미디어 대표이사 상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31명의 임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강 대표는 CJ미디어를 국내 양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로 성장시킨 추진력과 X스포츠 인수, tvN 및 챔프 등 신규 채널의 성공적 론칭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제주 출신으로 1988년 CJ그룹의 제약사업부 영업 사원으로 입사해 제약 영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2004년 CJ 미디어에 합류, 영업 본부장을 거쳐 2005년부터 지금까지 대표이사직을 맡아 오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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