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스팸 수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e메일은 20%, 휴대폰은 3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1월에 실시한 2006년도 하반기 스팸 수신량 조사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e메일은 6.9통에서 5.3통으로, 휴대폰은 0.74통에서 0.47통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정통부는 휴대폰 스팸 수신량이 감소한 것은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문자메시지(SMS) 발송량 제한(하루 1000통 이하), 불법스팸 전화번호 실시간 차단, 명의도용 전화번호 일괄차단 등 적극적인 스팸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반면에 e메일 스팸은 실시간 스팸차단리스트(RBL) 및 메일서버등록제(SPF) 보급 확대 등 기술적 대응 강화를 통해 일반광고와 성인광고 스팸은 감소했으나, 대출 관련 광고 스팸이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하여 e메일 스팸의 전반적인 감소량이 크지 않았다.
정통부는 불법 스팸의 지속적인 감소를 위해 2007년에도 e메일 스팸트랩시스템 구축, 휴대폰 스팸 간편신고 시스템 운용, RBL·SPF의 보급확대 등 스팸 방지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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