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서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 내 LG전자 플라즈마TV 생산공장에서 24일(현지시각) 오후 2시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의 10% 정도가 불에 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공장에는 900여 명의 직원들이 고용돼 있으나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대부분 공장을 비운 상태였으며, 공장을 지키고 있던 일부 직원들도 신속히 대피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10여 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저녁 7시50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는 플라즈마TV 조립 라인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스티로폼과 종이 포장재 등이 많았으나 다행히 불길이 크게 옮겨붙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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