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업체의 경계 대상 1호인 ‘KT SI사업본부’가 출범 2년 만에 비즈니스 부문 내 4개 본부로 뿔뿔이 흩어졌다.
KT(대표 남중수)는 비즈니스 부문(부문장 황연천전문임원) 내 SI사업본부를 전격 해체하고 기존 영업·기술 등 SI 인력들을 △u시티공공고객본부 △비즈컨설팅본부 △기업고객본부 △IT 본부 등에 분산, 재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그동안 SI사업본부와 타사업본부 간 영업 활동이 일부 중첩되는 문제점이 발생해 고객 담당 창구를 일원화기 위해 조직을 개편, 기존 사업 중심의 조직 구조에서 고객 중심의 조직 구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SI사업본부는 전년에 비해 23% 성장한 3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지만 목표에 비해 70∼80% 가량의 실적에 머무는 등 저조한 실적도 한 요인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KT 비즈니스 부문은 이를 계기로 올해 7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새해에는 1조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SI 사업 비중을 줄이고 통신망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부문 조직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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