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모기업에 대한 협력기업의 교섭 능력을 제고하고,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수탁기업협의회 활성화 지원 로드맵’을 마련하고 협의회의 조직화 및 기능 확대를 본격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에 따르면 현재 모기업별로 이뤄지고 있는 협의회의 구성 방식을 지역별·업종별로도 구성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상생협력촉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1차 협력기업 외에 2·3차 협력기업 중심의 수탁기업협의회 결성을 유도, 수급 단계가 낮은 협력 기업의 조직화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의 사단법인화를 유도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모기업이 협의회에 자금 출연시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중기청은 “오는 28일 삼성전기·현대차 등 협의회를 운영 중인 대기업 및 협의회 담당자 간 간담회를 개최해 최종 로드맵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협의회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탁기업협의회는 90년대 초반까지 100여개 넘게 구성돼 활동을 벌였으나 97년 대기업 구조조정 및 99년 지정계열화 제도 폐지 등으로 현재는 41개만이 운영 중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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