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윈도 운용체계(OS) ‘윈도비스타’가 지난 11월 30일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
윈도비스타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XP를 선보인지 5년 만에 선보이는 OS다. 특히 보안과 검색 및 그래픽 기능이 대폭 강화돼 관련 업계는 물론 기업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도체와 LCD 등 부품업체와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윈도비스타 출시로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윈도비스타를 컴퓨터에 설치하려면 1㎓급 CPU, 1Gb이상의 메모리 등이 필요하고, 화려한 그래픽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고성능 그래픽 카드와 대형 모니터 수요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윈도비스타의 일반 소비자용 제품은 내년 1월 30일 출시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