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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대표 홍성균 www.shinhancard.com)는 케이에스넷(대표 김택중 www.ksnet.co.kr)과 함께 국내 발급된 비자, 마스터, JCB브랜드의 스마트카드(IC칩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결제 단말기를 공동개발해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를 단말기에 꽂아 결제하는 접촉식 단말기를 우선 보급하고 내년 1분기 비접촉식 단말기까지 보급하기로 했다.
우선 신한카드 본사 및 사업장 주변인 남대문로, 여의도, 대방동 지역의 200개 가맹점에 설치하고 향후 금감원의 스마트카드 인프라 구축계획에 따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내년 인프라 구축목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한카드가 설치할 단말기는 각 카드사가 발급하고 있는 모든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다 비자웨이브, 마스터 페이패스, JCB 제이스피디 등 비접촉식 방식도 모두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한 신용거래를 위해 금감원이 추진중인 IC카드 인프라 보급을 신한카드가 선도할 것”이라며 “비자, 마스타인터내셔널에서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EMV인증을 받는 등 스마트카드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