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이 DMB수신기 하나로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코발트테크놀로지(대표 지정근 http://www.cobalt-tech.co.kr)는 자사 USB형 지상파 DMB 수신기(제품명 DH-ONE/U2)의 대일 수출이 월 4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말 첫 수출을 시작한 코발트테크놀로지는 당초 최대 수출물량을 월 1만개로 예상했다. 수입사인 일본 컴퓨터 주변기기 유통업체 버펄로가 코발트측에 요청한 첫 주문량도 1000개 수준이었다.
하지만 첫 수출 이후 일본 시장에서 이 제품에 대한 인기가 폭발했다. 지난 달부터 코발트는 생산량을 확대, 지난 1일 총 10만개의 누적 수출량을 달성한데 이어 지금은 월 4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내년 2월 중순까지의 예약판매가 이미 끝난 상태로 내년 수출 5000만 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근 사장은 “수출 제품이 일본인의 문화와 맞아 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 문화를 공략한 새로운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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