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이 제품]비티씨정보통신 `제우스 500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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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비스타` 와 함께 고화질의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와이드 스크린은 기본. HDTV 수신도 가능한 고성능 제품.

 비티씨정보통신의 22인치 와이드 모니터‘제우스 5000H’는 PC모니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의 DTV튜너칩을 영상보드내에 실장, 외부 장착에서 오는 화질 손실을 최소화하고 HD급 영상을 구현했다. 삼성전자의 와이드 패널을 사용해 1680x1050 고해상도를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화면 떨림이나 색 번짐 등을 없애고 화질도 대폭 높였다.

 PC와 DVD, 셋톱박스 등 외부 기기와의 연결할 수 있는 포트를 다양화하는 것은 필수. 스테레오급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스피커 각도도 최적화했다. 자동 온·오프 기능은 물론, 두 채널 동시 보기까지 가능해 TV처럼 편리하다. HDTV 기능이 있는 제품은 59만원, 이를 뺀 보급형 모델은 42만원(부가세 포함).

 단점은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점. 경쟁사의 21인치급 제품이 20만원대 중반에 형성된 것과 비교한다는 부담감은 좀 있다. 회사측은 “소비자에 소구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의 개발로 가격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