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이 마침내 발매됐다. 이 작품이 지니는 의미는 보통 무게운 것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동양에서 X박스가 크게 고전하면서 대작 롤플레잉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개발자들을 포섭해 X박스360용 롤플레잉을 만들도록 했으니 그것이 바로 ‘블루 드래곤’인 것이다. ‘블루 드래곤’은 주인공 슈와 그 친구들이 악마 네네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고대 문명의 찬란한 유적들로 가득 찬 세계를 탐험해 나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전히 아시아 지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X박스360 판매량을 급상승시킬 주인공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만약 ‘블루 드래곤’ 조차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다면 앞으로 MS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파이널 판타지’의 히로노부 사카구치와 세계적인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 게임음악의 대가 노부오 우에마츠가 손잡고도 흥행에 실패하면 그것도 커다란 충격이 될 것이다. | 미니뷰: 천지의 문 2 : 무쌍전 | 시원하고 화려한 무예 돋보이는 액션물 2개 캐릭터 동시 컨트롤…100개 이상의 무협 미션 제공 ‘천지의 문 2: 무쌍전’은 지난 2005년 10월 20일에 발매돼 국내에서만 15000장 판매를 이룩한 베스트 셀러의 후속작이다. PSP 전용으로 개발돼 타 플랫폼에선 전혀 경험할 수 없어 가치가 높다. 화려한 그래픽과 약 200종에 이르는 스킬, 100개 이상의 미션으로 게임의 스케일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국내에서의 인기를 감안해 자막을 우리말로 제작했다. 최근 일본 버전을 그대로 출시하는 것과 비교해 유통사에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2명의 캐릭터를 리얼 타임으로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어 각각 캐릭터에 적합한 무협과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PSP 전용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레어 기술과 새로운 퀘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운로드가 가능한 특징으로 PSP 타이틀들은 독특한 매력을 준다. ‘천지의 문 2: 무쌍전’은 유저를 무협의 주인공 삼아 시원시원한 액션과 수많은 모험으로 인도한다. PSP 전용 작품에 목말라 하는 유저라면 이 게임은 반드시 거쳐가야 할 것이다. 개발: SCEJ 유통: SCEK 장르: 무협 RPG 출시일 : 12월 7일 플레이 인원 : 1인용 소비자갸격: 38,000원 이용등급 : 12세 이용가 플랫폼: PSP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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