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정통부 우편시스템 사업자

 신세계I&C(대표 이상현)는 정보통신부의 우편물류 종적 추적패키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재해복구(DR)센터에 우편물류 종적 추적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위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우편물의 분실이나 지연과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세계I&C는 우편물류 시스템의 성능 개선 및 신 시스템 개발에 나서는 한편 재해복구센터 구축에 맞춰 종적 추적패키지를 신규 서버로 이전 설치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향후 공공기관 영업 부문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신세계이마트와 세덱스 등 물류와 관련된 개발 및 운영 경험을 살려 추후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우정사무정보화 사업으로 2007년에만 1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 내용에는 우편물류 시스템 성능개선 및 재해복구센터 구축 등이 포함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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