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규석 http://www.cnm.co.kr)이 지난 6월 출시한 초고속인터넷 ‘맥스’는 현재 씨앤앰 초고속인터넷 가입가구 중 10% 이상을 차지했다. 11월 말 기준으로 약 4만4000의 가입가구를 확보했다.
월 2만원(3년 약정, 모뎀임대료, 부과세 별도)에 최대 1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맥스는 ‘현명한 소비자의 가치 있는 비용지출, 실용적이고 개념 있는 똑똑한 인터넷’이라는 개념으로 마케팅을 전개했다.
인터넷 제공업체와 개인 PC 간에만 적용되는, 그것도 속도테스트 시에만 70∼80%로 구현되는 100메가라는 속도가 소비자에게 비용지출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인터넷 과소비 현상을 낳았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포털 자료실에서 30분짜리 동영상을 내려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0Mbps, 10Mbps, 5Mbps 모두 2분 내외가 걸린다는 사실, 일반적인 웹서핑을 즐기는 대다수 사용자에겐 속도를 나타내는 숫자가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 등을 내세웠다.
또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내세우며 인터넷 체감 속도는 소비자가 이용하는 사이트에서의 속도에 결정된다는 점에 집중했다.
불필요한 속도 제공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인터넷을 위한 적정한 안정속도와 합리적 비용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 ‘꼼꼼히 따져보는 실용적인 인터넷’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비스 안정성, 고객 지원 측면에도 소비자의 호응도가 높다.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00년부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7월 기간통신사업자로 지정됐다. 5년 이상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고객서비스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통합 콜센터와 인터넷 기술 전문 상담팀도 운영한다.
최선호 씨앤앰 전무는 “가치있는 인터넷 생활의 동반자로서 맥스 가입자 증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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