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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최고급 프리미엄 LCD 모니터인 ‘컬렉션(모델명 싱크마스터매직CX913P)’이 하반기 고객만족부문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인 아이콘 제품화를 위해 지난 6월말 야심작으로 선보인 고급형 LCD 모니터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컬렉션은 전원 버튼을 포함해 어떤 버튼도 전면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기하학적인 모양의 독특한 스탠드 디자인을 통해 기존 모니터의 형식을 탈피한 예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초점을 둔 것이다. 지난해 최초로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삼중 접이식 스탠드를 모니터 제품에 채용,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상, 일본의 굿 디자인상 등 해외 저명한 디자인상을 싹쓸이할 정도로 디자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대한인간공학회로부터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해 더욱 슬림한 삼중 접이식 스탠드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기능면에서도 1500 대 1의 명암비와 6㎳의 응답속도를 실현,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한편 수직·수평 시야각 178도를 제공한다. 또 USB 2.0 포트를 장착해 디지털 카메라 등 주변기기와 연결할때 컴퓨터 없이도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컬렉션 모니터의 디자인에는 또한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담겨져 있다. 전면부에 버튼을 없앤 것은 물론이고 후면부에는 연결 단자부가 돌출되는 것도 막았다. 작업자를 위해 스탠드 넥도 앞에서 보이는 부분을 최소화해 사용자의 작업 집중도를 높인 제품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움직임에 맞게 동작하도록 화면 회전, 앞뒤, 높이 조절 기능을 지원하고 화면의 움직임에 따라 스크린이 자동 전환되는 오토 피봇 기능도 구현했다. 삼성전자의 ‘PVA’ 기술과 자유자재의 움직임을 통해 어떤 각도에서도 균일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제품이 컬렉션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