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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11일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응엔 퀵 위(58) 사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언론 및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응엔 퀵 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을 위해 한국어 신문을 발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베트남에서 일고 있는 ‘한류’를 비롯해 양국 간 문화교류에 언론의 역할이 크다며 VNA의 한국지사 설립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응엔 퀵 위 사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뉴스통신사간 교류 협력을 위해 연합뉴스(사장 김기서) 초청으로 지난 9일 방한, 경주 등을 방문한 뒤 15일 출국한다. 연합뉴스와 VNA는 양국 문화체험을 통한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최고경영층의 교환방문을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