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별메디텍(대표 임재중 http://www.hbmeditech.com)은 국산화에 성공한 ‘심혈관질환진단시스템’이 최근 서울 소재 17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서울시 지원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모임’과 전국 23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순환기 내과 전문의 모임인 ‘혈관연구회’의 공식 연구장비로 채택됐다.
또 심혈관질환진단시스템은 국내 식약청 의료기 인증뿐만 아니라 유럽의 안전인증 기준인 CE 의료기 인증 마크와 중국 식약청 인증을 획득했다.
이 장비는 간단한 방법으로 요골(허리뼈) 맥파만을 측정해 말초 순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내시경을 통해 조직을 채취해 검사하는 침습 방법을 통해서만 검출할 수 있었던 대동맥파와 대동맥 혈압 정보까지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운동·식이요법·약물투여 등 혈관관련 질환 치료과정의 효과에 대한 판정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PC 기반으로 개발돼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