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를 이용한 항만출입 보안 시스템이 평택·당진항에 도입된다.
항만 자동화 전문 업체인 지팬스(대표 김명호 http://www.gpans.com)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평택·당진항 RFID 전자 출입증 구축 프로젝트를 컨소시엄을 구성한 씨엠테크와 함께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평택·당진항에 각 시설별로 RFID 전자인식시스템을 도입해 출입하는 인원과 차량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했다.
지팬스는 올해 안으로 20여 대의 고정형 RFID 리더 등 항만출입 보안 시스템을 평택항에 설치, 내년 초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준기 지팬스 상무는 “RFID를 이용한 항만 출입 보안 시스템이 평택·당진항에 도입되면 그 동안 수기에 의존하던 출입 보안 관리 체계가 더욱 수월해질 것”이라며 “항만 IT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항만 보안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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