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년 초에 내놓을 예정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비스타의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한 신형 22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 L226W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독자 회로 기술인 DFC(Digital Fine Contrast)를 채택, 3000:1에 이르는 높은 명암비를 구현했으며 응답속도 5ms, 밝기 300cd를 지원한다. 여기에 화질 개선 칩인 f엔진도 곁들여 영상 표현력을 끌어올렸고 틸트 기능을 더해 눈높이에 맞게 모니터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0월말 L226WT에 대한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마쳤으며 19, 20, 24인치 등 와이드 제품에 대한 인증 획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윈도우 비스타 출시로 확대가 예상되는 와이드 모니터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것.
이 회사 DDM 마케팅 팀장인 박시범 상무는 "윈도우 비스타 런칭을 계기로 와이드 모니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향후 윈도우 비스타 인증을 통한 맞춤형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50만원대 예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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