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IM-R110 출시 `얼굴도 알아본다`

스카이(www.pantec.com)가 위성DMB와 영상 통화, 게임, MP3, 안면 인식 카메라, 전자사전 등 갖가지 기능을 담은 신형 휴대폰 스카이 토이바(Toy Bar) IM-R1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M-R110은 LCD를 옆으로 돌리면 화면이 저절로 가로 방향으로 바뀌는 스마트 뷰 기능을 채택, 위성DMB와 영상 통화, 게임, 카메라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 200만 화소 자동 회전 카메라를 달았으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저절로 얼굴을 향해 셀카 촬영에 유용하다. 또한 상대방 얼굴을 인식하는 안면 인식 기술을 더해 얼굴이 배경에 딱 맞는 합성 사진을 얻어낼 수 있다.

게임 기능은 SK텔레콤의 GXG 서비스를 이용해 3D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본체 뒤에 스피커 2개를 달아 현장감 넘치는 음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전 기능은 영어 33만 단어를 담았고 관련 단어 검색과 기존에 찾은 단어는 저장해놨다가 다시 검색할 수도 있다.

이 회사 기획홍보실 김만기 상무는 "위성 DMB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스카이에서 위성 DMB에 영상통화, 안면인식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IM-R110을 출시, 위성 DMB부문 선두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면서 스카이만의 차별화된 위성DMB폰 출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60만원대.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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