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컨소시엄(회장 팽정국)이 출범한다.
PLM컨소시엄은 3일 국내 PLM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중소 제조업체, 정보기술업체, 연구소 및 학계를 통합한 PLM컨소시엄이 5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의 초대 회장은 팽정국 현대·기아자동차의 부사장이 맡게 됐다. 팽정국 PLM컨소시엄 회장은 “향후 국내외 PLM 관련 행사와 국내 PLM 업계의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제조업계의 혁신을 위한 모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 출범식은 5일 역삼동 소재 르네상스호텔에 CIO급 인사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출범식에는 일본 니혼유니시스의 오타카 아키히코씨가 ‘차세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요구’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한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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