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1000메가와트(㎿)급 원전 30여기를 건설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에 우리나라의 원자력기술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과학기술부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에서 제7차 한·중 원자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원전 건설을 비롯해 미래 에너지 개발, 원자력 안전, 핵 연료, 방사성 동위원소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박영일 과기부 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순친 국가원자능기구(CAEA) 주임이 수석대표로 각각 참가한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원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은 우리나라와의 원전기술 자립과 표준화 과정을 자국의 원전기술 자립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발전 모델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대중국 원자력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게 과기부 측 설명이다.
양국은 또 이번 회의를 통해 양성자 가속장치 개발 및 장치응용 분야에서 상호 기술협력을 합의하고 수소 에너지 개발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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