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아이 서밋 2006]트랙별 주요 강연 내용

◆트랙1

*행자부 행정정보공유체계 구축 - 도경화 행정정보공유추진단 전문위원

 지금까지 관공서나 은행에 갈때면 의례히 구비 서류들을 챙겨야만 했다.

 매년 발급되는 구비서류는 4억4000만 통으로, 국민들은 매년 10번 이상 씩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행정자치부는 이에 행정정보공유추진단을 설치하고,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통한 행정기관·공공기관·금융기관에서 구비서류를 받지 않도록 하는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행정정보공유추진단은 행정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 이로 인해 연간 3000만 통의 구비서류 유통이 감축되고 18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공공정보화의 혁신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근본을 뒤집어야 성공할 수 있다.

 

◆트랙2

*에너지관리공단 EKP시스템 도입사례 - 윤영상 에너지관리공단 팀장

 에너지관리공단은 2년 연속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최우수 기관)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기업지식포털(EKP) 시스템이라는 동력이 뒷받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EK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조직의 경영혁신을 어떻게 이루어냈는지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EKP시스템을 도입한 배경과 경영혁신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어떤 발전 모습을 가져갈 것인지 방향을 제시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의 EKP시스템은 사람과 데이터 그리고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커뮤니케이션 인프라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 극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트랙3

*서울시청 건설사업관리정보시스템 - 김성엽 보림정보시스템 이사

 갈수록 대형화·전문화 되어가고 투명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건설산업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서울시 안전본부는 건설사업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쌓여가는 종이문서와 비효율적인 대면 보고체계를 해결하기위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건설사업 라이프사이클 상의 업무 프로세스와 관리대상 요소를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참여자간 전자문서를 통해 업무처리와 건설사업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 안전본부에서 수행하는 각종 도로·교량·공공 건축물의 건설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자문서를 통해 업무처리를 함으로써 대면보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리의 사전 차단은 물론, 업무시간의 단축과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최희재 기자@전자신문, hj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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