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은행 저축성 예금의 평균금리가 콜금리 밑으로 떨어졌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달보다 0.10%P 하락한 4.47%로 콜금리(4.50%)를 밑돌았다.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가 콜금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4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정기예금 금리도 4.47%로 전달보다 0.09%P 떨어졌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고채(3년)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각각 전달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예금금리가 내리면서 연 5% 이상의 이자를 받는 예금 비중도 전달의 17.9%에서 10.8%로 크게 하락했다. 기업대출금리도 은행간 대출경쟁으로 전달보다 0.03%P 떨어진 6.18%를 기록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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