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전자광고대상]최우수상-대우일렉트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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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 강희찬 홍보담당 이사

1년여의 시간을 연구 개발에만 투입했을 뿐 아니라 공신력 있는 명인을 선정하고 또 이분들의 협조를 얻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김치냉장고가 구현하는 기능은 점점 다양화되고 있지만 역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하는 가장 큰 요인은 역시 맛있는 김치이기 때문에 숙성과 보관에 있어 노하우를 가진 명인과의 협력을 통한 제품 탄생은 획기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지만 이를 통해 우리 제품은 김치의 보다 깊은 맛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보관에 있어서도 업계 최장인 12개월까지 김치맛을 유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광고는 이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우리 제품이 가진 장점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명인비법, 김치냉장고 이제 비법이다’라는 헤드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클라쎄 김치냉장고가 다른 김치냉장고와 다르게 탄생됐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메인 비주얼l에서는 세련된 아르페지오 제품 디자인을 강조하는 단순한 구도를 통해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자 했다.

또한 주요 세일즈 포인트인 비법숙성, 비법보관 기능은 제품디자인을 그대로 응용한 버튼을 도안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자 했다. 이같은 컨셉은 올해 방영된 클라쎄 전파광고에서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며 ‘비법버튼만 누르면 김치맛 살리고 지키고’ 라는 송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사 광고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으로서 4년연속 가전부문상을 수상하게 됨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를 기회로 보다 좋은 제품과 광고로 소비자를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작후기-커뮤니케이션윌 조효진 AE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지 10여년 만에 이미 두 집 건너 한 집마다 보유하고 있을 만큼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 필수품이 되어버린 김치냉장고.

 지난 10여년간 김치냉장고 연구개발을 해왔던 대우일렉의 김치연구소에서는 발효음식은 숙성과 보관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김치 역시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국의 김치명인을 찾아다니면서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와 보관 비법을 연구하고 김치냉장고에 실현시켜 기존 제품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국내 최장 12개월 보관이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처럼 장점이 분명한 제품의 광고를 준비하면서 경쟁사의 광고처럼 빅모델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주는 것만 가지고는 제품의 분명한 장점을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주위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 김치냉장고가 되기보다는 자랑하고 싶은 김치맛을 만들어 주는 김치냉장고’로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려 노력했다.

 ‘명인비법을 담은 김치냉장고’라는 컨셉트를 자연스럽게 주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주부연기자로 변신한 심혜진씨를 통해 제품의 장점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명인비법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효과적으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적인 타이포그라피가 아닌 캘리그라피를 통해 독특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칫 평범해지기 쉬운 제품 설명형 광고에 액센트를 주어 효과적으로 소비자가 제품에 관심을 갖고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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