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

 금주의 아티스트-부활

‘네버 엔딩 스토리’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과 가요계를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보컬리스트를 배출한 부활이 11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21년간 11장의 앨범을 발표한다는 것이 요즘 가수들에 비하면 느림보처럼 보이나 그만큼 작품을 완성하는데 있어 많은 고뇌와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옅볼 수 있다. 타이틀 곡인 ‘사랑’의 자작곡을 맡은 팀의 리더 김태원은 음악생활 20여 년간 이렇게 진지하게 작곡하긴 처음이라고 입버릇처럼 되뇌이곤 했다.

한국 가요계 위기의 시기에 수준 높은 음악으로 대중의 진정한 평가를 받겠다며 혼신을 다한 타이틀 곡 ‘사랑’, 부활의 멜로디를 타고 복음성가로 만들어진 이해인 수녀의 시 ‘친구야 너는 아니’ 등 수록곡 10곡 모두를 타이틀 곡처럼 정성을 다한 역대 부활의 앨범 중 가장 서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11번째 앨범 ‘사랑’이 가요계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 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주의 신곡-손톱달(휘성)

휘성이 오랜 공백을 깨고 영화 ‘중천’의 테마곡 ‘손톱달’로 돌아왔다.

소속사를 옮긴 후 첫 공식적인 음악 활동이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새 보금자리에서의 첫 작품이어서인지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를 쓴 흔적이 많은 부분에서 느껴지는 ‘손톱달’은 휘성과 새로운 프로듀서와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음악적 활동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조그만 실마리가 될 것 같다.

‘손톱달’은 한국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는 박근태와 일본 최고의 편곡 테크니션 사기스 시로가 의기투합해 작곡과 편곡의 기능을 맡았고 가수 휘성은 자신의 목소리를 던져 오리엔탈 발라드의 마침표를 찍어냈다.

그동안 서양 음악을 기반으로 하여 가장 한국적인 맥박을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휘성이 처음으로 자기 보컬의 대륙을 뛰어넘어 가장 동양적인 색깔의 음색을 들려준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휘성에게 이번 디지털싱글 ‘손톱달’이 5집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어떤 희망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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