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2000억원 대를 투자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부 조직개편을 마무리 짓고 IT 전문인력의 확충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금융그룹 차원의 차세대 구축전략을 EA컨설팅을 통해 수립하고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방식을 도입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EA컨설팅을 통해 상품처리 시스템 구축을 포함해 17개의 차세대 구축 과제를 도출했으며, 내주중 PMO를 선정하고 3월경부터 나머지 16개 과제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17개 과제에 대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연관성 높은 과제를 그룹핑해 추진하는 전략을 세웠으며 전직원이 차세대 시스템 구축 과정에 참여토록해 은행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홈페이지(http://www.hanabank.com)를 통해 전문인력을 채용한 뒤 내부 교육과정을 거쳐 전체 로드맵에 따라 각 프로젝트에 투입시킬 것”이라며 “오는 2009년 1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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