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지역 특화기술]부산대 연구센터-플라스틱정보소재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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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부 지정 대학IT연구센터(ITRC)인 부산대학교 플라스틱정보소재연구센터(센터장 진성호)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있어 필수 요소기술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신재생에너지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태양전지(Solar Cells), 유기박막트랜지스터 재료 등 첨단 소재 개발에 괄목할 만한 성과물을 내놓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유기태양전지의 경우 이미 상용화된 실리콘소재 태양전지와 달리 고에너지로의 변환 효율이 높아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에너지 공급원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나라가 원천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유기박막트랜지스터용 재료의 경우 기존 실리콘 재료처럼 휘지않는 단점을 보완해 웨어러블PC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 개발 중이다.

 현재 세부 과제별로 화학과 물리·고분자·전자공학 분야의 교수 및 학생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잉크테크·동성화학 등 지역 산업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센터의 가장 큰 장점.

 지난 10월에는 ‘IT엑스포 부산’에 새로운 고분자 발광물질 및 유기 LED 디바이스와 에너지 전환효율 5%의 고분자 복합 태양전지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와 유기 박막트랜지스터 등 개발 진행 중인 과제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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