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이젠 프린터도 `디자인`

엡손코리아(www.epson.co.kr)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디자인을 한 신형 포토 프린터 픽처메이트 PM250과 PM2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영국의 유명 디자인 회사인 `INDUSTRIAL FACILITY`가 디자인한 것. 가정용인 만큼 가전 제품과의 조화, 휴대성 등을 디자인 컨셉트로 내세웠다.

제품을 디자인한 샘 헤츠 씨는 "이 제품으로 인쇄할 때는 기계를 이용해 프린팅을 한다는 느낌을 없애고, 가전 제품처럼 편리하고 사용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 제품을 단순히 PC 주변 기기가 아닌 카메라와 함께 디지털 사진 출력을 위한 생활 제품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고, 제품을 통해 사진 출력에 대한 즐거움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제품 가운데 픽처메이트 PM250은 해상도 5760dpi에 2pl 잉크방울을 곁들여 품질을 보장하며 인쇄 속도 42초를 지원한다. 액정은 2.5인치 컬러 LCD를 달았으며 4가지 메모리를 끼울 수 있는 메모리 슬롯과 픽트브리지 기능, 블루투스 무선 인쇄 등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PM250 26만 5,000원, PM210 20만 9,000원. 이 제품에 쓰이는 4색 잉크와 4×6인치 용지 150매를 포함한 포토 패키지 가격은 3만 1,790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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