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방송 솔루션업체인 아이샛(대표 이호규)이 최근 중국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내비게이션포럼에 참석해 KBS,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교통정보서비스(TPEG) 구현 단말기를 시연했다. KBS는 방송데이터를 실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송출, 이를 내비게이션 단말기에서 구현했다.
아이샛은 “TPEG이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조만간 KBS, 현대자동차와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동남아, 유럽 등 디지털오디오방송(DAB), DMB 사업이 가시화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관련 장비·솔루션 등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샛은 KBS의 TPEG 송출·저작·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KBS와 현대자동차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말 국내서 TPEG 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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