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심위, 지방 IT기업 대상 지재권 교육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구영보)는 지방 IT기업을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관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지재권 관리와 활용을 위해 중소 IT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분쟁사례, 영업비밀 유출 시 대처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22일과 23일 이틀간 광주영상예술센터에서 실시되는 교육에서는 강대오 프심위 박사가 ‘가격 책정의 원리와 지재권 관리전략’, 최진녕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가 ‘지재권 권리 행사와 권리별 침해에 대한 구제방법’을 강의한다.

 구영보 프심위 위원장은 “지방 중소 IT업체들은 지재권 법률정보나 관리 능력이 부족해 권리침해 등의 지재권 분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힘들다”며 “지방 IT업체들이 지적재산권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교육은 29일부터 30일까지 울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문의 울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052)222-6212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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