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하우스, 온라인영어부문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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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어시장의 가격파괴를 주도해온 이티하우스(대표 이찬승 http://www.et-house.com)가 서비스 개시 4개월여만에 온라인 영어교육부문 1위로 뛰어올랐다.

 이티하우스는 11월 첫째주 랭키닷컴 주간순위 기준으로 전체순위와 페이지뷰, 순방문자수 등에서 경쟁업체를 제치고 이 시장 수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티하우스는 지난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한달여 만인 8월중순 회원수 70만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업계 3위로 뛰어올라 파란을 예고한바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사이트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기준 이티하우스는 전체순위 307위로 경쟁사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1위에 올라섰다. 방문자수, 페이지뷰 등의 트래픽 부문에서는 이티하우스가 각각 4만5000명, 111만건을 기록했다.

 이티하우스 측은 페이지뷰가 경쟁사의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은 이용자가 단순히 사이트를 방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사이트로서 이티하우스의 로열티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단문, 장문 검색이 가능한 영어문장 검색서비스와 ‘오믈렛’과 같은 UCC서비스의 개발, 매일 업데이트 되는 영어 동영상 강의와 MP3 파일 등의 품질이 뛰어나 이용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티하우스 진교문 부사장은 “이티하우스 동영상 영어 서비스가 가격은 국내 최저가이지만, 품질과 양에서 국내 최고수준임을 이용자들이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10월 이후 급격한 트래픽 증가가 발생했다”라며 “앞으로 영어교재 시장점유율 1위인 능률교육의 탄탄한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