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이니폰잉키’사가 만든 수직배향(VA) 액정의 구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간 VA 액정 공급원 다변화를 위해 다이니폰잉키와 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
IPS 액정은 머크와 치소가 독과점하고 있으나 VA 액정은 20년이 넘도록 머크사만이 유일한 공급업체였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19일 “우선 중소형 제품부터 사용하되 품질에 큰 문제가 없으면 다른 제품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급원이 다변화됨으로써 협력업체의 기술 개발을 촉진시키는 한편 가격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액정은 고체와 액체의 중간형태의 특성을 가진 물질로 온도나 전기신호에 따라 상태가 바뀌거나 배열형태가 바뀌는 특성으로 인해 LCD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재료로 사용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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