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를 운영하는 김유식 디지털인사이드(http://www.dcinside.co.kr) 사장(사진)은 13일 투자 유치 자금과 우회 상장을 발판으로 커뮤니티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이트에 정면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사장은 이날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디시인사이드는 하루평균 순 방문자 수 80만명과 어마어마한 규모의 페이지뷰(PV)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인터넷 미디어의 모든 서비스를 경쟁 상대로 여기고 본격적인 정면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시인사이드는 핵심 서비스인 ‘갤러리’를 UCC 전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쉽게 UCC와 웹2.0 기반의 커뮤니티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현재 개발중으로 조만간 야심차게 선보일 계획이다.
65명인 직원도 연내 100여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정상적으로 포털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200∼300명으로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서버를 전면 확충, 이용자 편의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 인터넷 미디어 사업자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인사이드는 최근 코스닥 상장 기업인 IC코퍼레이션의 지분 31%를 취득,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우회상장했다. 또 벤처캐피털 넥서스투자와 대우증권으로부터 총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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