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회사인 미국의 가상사설망 이동통신업체(MVNO) 힐리오가 삼성전자의 ‘드리프트(Drift)’ 단말기를 통해 새 위치기반서비스 ‘버디 비콘(Buddy Beacon)’을 제공한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버디 비콘은 친구를 찾기 위해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대신에 위성위치확인(GPS)기술을 활용, 휴대폰에 이용자 위치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과 친구의 위치를 서로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카이 데이턴 힐리오 사장은 “버디 비콘은 힐리오만이 제공하는 독창적인 서비스”라며 “특히 친구를 찾기 위해 문자를 날리는 젊은이들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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