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장관, 지스타2006 방문 게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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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곤 문화부 장관이 인기게임 ‘카트라이더’를 시연하며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권준모 넥슨 대표가 김명곤 문화부 장관(왼쪽 세 번째)와 유영환 정통부 차관(〃 두 번째), 홍기화 지스타2006 조직위원장에게 게임을 설명하고 있다.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이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2006’ 현장을 방문, 전시 관계자와 업계 대표를 격려했다.

9일 오후 5시께 김 장관과 유 차관은 홍기화 지스타2006 조직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킨텍스 중앙 3홀로 입장, 넥슨·엔씨소프트·네오위즈·웹젠·제이씨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의 부스를 차례로 찾았다.

특히 넥슨 부스에서 김 장관은 인기게임 ‘카트라이더’를 직접 시연하며 특유의 승부욕을 내비쳤다. 게임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연신 즐거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으며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엔씨소프트 부스를 찾은 김 장관은 신작 ‘아이온’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날아다니는 캐릭터들이 벌이는 전투신이 인상적”이라며 전문가의 식견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시장을 다 둘러본 뒤 김 장관은 “환상세계에 잠시 들렀다 나온 느낌이 들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김 장관 방문에는 김기만 게임물등급위원장이 함께 해 출범 뒤 공식적인 첫 대외 행보를 시작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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