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22)수능합격, 온라인 사이트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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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합격, 온라인 사이트가 책임집니다!’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점검부터 수능 직후 대입 지원 전략 세우기까지 수험생들은 챙겨야 할 일이 많다.

 이럴 때 온라인 접속만으로 핵심 문제 풀이는 물론이고 실시간 답안 체크까지 ‘수능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올해는 주요 사이트들 마다 수능 가채점 결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 등 인터넷으로만 가능한 서비스들을 새롭게 선보여 벌써부터 수험생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며칠 안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마무리 문제 풀이와 각종 응원 이벤트로 사기를 충전해보자.

 비타에듀(http://www.vitaedu.com)는 수능 기출문제·EBS·교육평가원 출제경향을 총망라한 ‘2007 수능마침표­극비적중 직전 대비문제풀이 특강’ 50여개 강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이트는 수능 시험 전날까지 자신의 수능 예상 점수를 적어 신청한 수험생 중 실제 점수에 가장 근접한 6명을 선발, 총 10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지원권을 증정하는 ‘수능 토토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 유웨이에듀(http://www.uwayedu.com)는 지난해 기출문제 중 영역별·단원별·배점별 등 스스로 적합한 기준을 만들어 필요한 부분만 엄선해 풀어볼 수 있는 ‘기출문제 셀프 리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포털 마이맥스터디(http://www.mimacstudy.com)도 서정원·박정환·서태석·최만수 등 대성학원 유명 강사가 핵심개념과 예상문제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옥의 파이널 적중특강’을 선보였다.

 수험생들은 각 사이트들이 16일 시험 직후 제공하는 각종 가채점·입시전략 분석 서비스만 잘 활용해도 대입 지원에 대한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채점 서비스를 이용하는 메가스터디(http://www.megastudy.net)가 올해 처음으로 개시하는 ‘가채점 결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이다.

 특히 이 회사는 16일 수능 당일 저녁부터 ‘실시간 등급 커트라인 추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선거 개표 방송과 동일한 샘플링 기법을 적용해 전국 수험생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생중계하는 방식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가 운영하는 이투스(http://www.etoos.com)는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007 정시지원 전략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수능풀서비스 △모의지원서비스 △지원전략 콘텐츠 △입시설명회로 구성됐으며 시험 당일부터 채점서비스·오답노트·해설 동영상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사장은 “입시가 복잡해진 만큼 과학적인 성적분석과 지원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베타서비스를 거치는 등 전사의 에너지를 투입한 만큼 수험생들에게 더욱 믿을 만한 정보와 지원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신문보내기 캠페인 참여업체-­다산네트웍스

 다산네트웍스(대표 남민우 http://www.dasannetworks.com)는 국내 최대의 초고속 인터넷 장비 회사다.

 KT·하나로텔레콤·데이콤 등 기간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시스템통합(SI) 및 네트워크통합(NI) 업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권, 사이버아파트, 그리고 케이블TV사업자 등에 초고속인터넷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다산은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 이더넷 스위치 솔루션, xDSL 솔루션, 라우터 등의 초고속인터넷 장비와 IP 셋톱박스와 IP 인터넷전화(VoIP) 단말기 등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500명 인력 가운데 절반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하고 있다.

◇인터뷰-남민우 사장

 남민우 사장은 “대한민국은 IT강국입니다. 특히 인터넷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이며, 세계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우리나라만큼 IT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도 별로 없습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하지만 속도 경쟁이 치열한 IT분야는 조금만 방심해도 금방 뒤쳐지게 됨으로 우리는 오늘도 글로벌 경쟁력의 우위에 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남사장은 “21세기는 여러분이 바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이끌 겁니다. 글로벌적인 사고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은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며,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분야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PC게임과 인터넷에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독서를 통해 세상 보는 눈과 마음의 폭을 넓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