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통해 스스로의 자아를 발견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그린 성장 드라마가 나온다.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자사 온라인게임 ‘겟앰프드(http://getamped.windyzone.com)’를 주제로 한 청소년 드라마 ‘GG’가 MBC 드라마넷을 통해 9일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GG’는 주인공이 게임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친구, 가족들과 겪는 마음의 갈등을 치유해나간다는 내용의 성장드라마로 MBC 드라마넷과 위성DMB 채널을 통해 9일부터 방송된다.
온라인게임 ‘겟엠프드’는 드라마 속 등장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의 주요 실마리를 제공한다. 윈디소프트는 게임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출전하는 ‘2006 겟앰프드 리그’ 대회 장면 촬영 지원과 캐릭터의 얼굴을 주인공의 실제 사진으로 표현하는 게임 화면 제작 등을 지원했다.
게임이 드라마속 PPL 등으로 선보인 적은 종종 있었지만, 드라마 주제 자체가 단일 온라인게임으로 엮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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