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U-­KT 공동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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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나 ICU총장(왼쪽)과 윤종록 KT R&D부문 부사장(가운데)이 KT 4G@ICU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로부터 셜명을 듣고 있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 KT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는 6일 ICU 국제회의실에서 KT와 ‘KT 4G@ICU 공동연구센터’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ICU가 국내 민간기업과 공동연구센터를 교내에 설치한 것은 지난 3월 4세대(G)이동통신, e-헬스 산업화, 휴대폰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연구 등을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ICU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이어 이번이 두 번 째다.

ICU는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KT와 차세대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미래 유비쿼터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휴대단말 기술개발 및 4G 이동통신 무선접속 기술개발 등 차세대 무선통신 사업모델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우선 1단계로 올부터 내년까지 2년간 ICU에 매년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공동연구센터에는 김명철 교수(공학부)등 교수진 11명과 석·박사 과정 학생 40여 명을 비롯 KT R&D부문에서 파견한 연구인력이 참여한다.

허운나 ICU총장은 “상호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KT의 임직원과 ICU의 교수 및 학생이 일정기간 동안 상대기관에 서로 파견돼 협력하는 등 인력교류 사업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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