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이하 심평원)의 정보화 보강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계약 금액은 114억원. 이 사업은 오는 2007년 7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청구·심사·평가업무의 연계 구현 및 경영혁신 정보화 구현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홈페이지 성능 개선 및 사무자동화 구현 등 내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포털응용시스템 강화 △서버, 디스크 등 정보시스템 노후화 장비 보강을 통한 정보인프라의 안정적 관리 및 유지 △IT 기반 조직경영의 전사적 관리 토대 마련을 위한 고객관리시스템(CRM), 통합성과관리(BSC), 정보기술아키텍처(ITA) 컨설팅 및 구축 등의 작업으로 추진된다.
심평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구·심사의 실시간기업(RTE)기반 구축과 함께 시스템의 안정적 환경을 확보, 한층 강화된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대외 신인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측은 정보화 보강사업 수주로 의약품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향후 관련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최근 울산시 산업안전정보화(u-Safety)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구본부세관 울산·포항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서울도시철도 9호선 신호사업, 정통부 우편시스템 성능개선 및 DR센터 구축사업 등 공공·SOC 분야에서 대형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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