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장 자문위 8일 첫 회의...활동 본격화

  KAIST(총장 서남표)가 정책자문 및 발전기금 1조원 모금을 위해 총장에서부터 학과장급까지 전방위 자문위원회를 구축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KAIST는 우선 오는 8일 본관 회의실에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3명으로 총장자문위원회(PAC)를 구성한다. 해외 자문위원으로는 닐 파파라도 메디테크회장( BT·의료), 혹 탄 아바고테크놀러지회장(무선·광전자공학부품), 요시카와 히로유키 일본산업종합연구소이사장(전 도쿄대 총장), 존 홀츠 리히터 패니 앤 존 헤르츠재단 이사장(응용과학), 이종문 암벡스 히장(벤처투자), 박병준 뷰로 베리터스 씨피에스 회장(섬유) 등 6명이다. 이들은 서남표총장의 MIT 동문이거나 40년 이상 교분을 쌓아온 지인들이다.

국내에서는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희국 LG전자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 명영식 GS칼텍스 사장 등 7명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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