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존]신귀무자-惡의 화신 `도요토미`…그가 왔다

검의 베는 맛과 타이밍의 예술 일섬(베기 기술의 일종)을 유행시키며 초보자와 게이머 모두왔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귀무자 시리즈가 다시 돌아왔다.

영화 같은 스토리, 눈부신 CG 동영상, 초호화 스태프 참여 등으로 유명한 이 작품의 최신판 신귀무자는 전편 보다 방대해진 스토리와 2장이라는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영어, 일어를 음성 자막 별개로 선택 할 수 있어 유저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5명의 캐릭터를 마음대로 조작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추가 캐릭터를 동행시켜 전투를 벌이는 서번트 캐릭터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 시켰고, 아이템과 무기의 연성 조합 및 기술 레벨 업을 통해 더욱 화려하고 강해진 일섬을 제공해 액션 게임에 목말라 있던 유저들왕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환마를 조종하여 천하를 손에 넣으려 했던 오다 노부나가, 하지만 노부나가는 혼의 힘을 가진 귀무자의 손에 쓰러지고 불타는 혼노지와 함께 사라졌다.

일본을 유린하던 환마의 군세는 노부나가의 죽음을 계기로 모습을 감추고, 그 후 일본을 통일한 토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평화로운 시대가 도래하는 듯 했다.

하지만 1596년 6월 29일 요사스런 빛을 발하는 별 하나가 하늘에 모습을 나타내고 이를 기점으로 히데요시는 돌변하고 일본 각지에선 천재지변이 속출한다. 그리고 어지러운 민심에 반응하듯 환마가 다시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2년후 히데요시는 전국각지의 벚나무를 수도로 모으기 시작하고 검은 힘을 가진 젊은 무사가 난세를 평정하기 위해 홀연히 일어섰다. 여러분은 이제 히데요시의 광기를 막고 열도의 안정을 되찾아야만 한다.

게임 플레이에 들어가면 좌측 상단에 캐릭터의 상태를 나타내는 정보가 표시되고 적을 물리친 후 얻게되는 붉은 혼을 흡수하면 우측 하단에 있는 강화 혼 게이지가 충전된다. 조작 캐릭터의 체력이 소진되면 게임오버가 되니 항상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자세잡기 중에는 적을 자동으로 록 온하기 때문에 쉽게 공격을 성공시킬 수 있으며, 적의 체력도 함께 표시되니 R1 버튼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특히 귀력 게이지가 모였을 때 강력한 공격인 귀전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 강화시에는 레벨3까지 귀전술을 시전하게 된다.

게임 내 곳곳에 숨어있는 파마경을 통해 기술을 강화하면 일섬의 위력이 강해지거나 연쇄 일섬 횟수를 늘릴 수 있으니 틈틈히 강화해야한다.

특히 신귀무자에 추가된 무뢰전 모드는 게임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와 자유로운 대전을 즐길 수 있어 액션 어드벤처와는 다른 대전 격투게임의 묘미도 만끽 할 수 있다. 일섬의 위력과 짜릿한 손맛을 원하는 유저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신귀무자의 세계로 빠져들어 가 보자.

콘솔다이제스트X박스360 호주서 10만대 돌파

마이크로 소프트는 최근 자사의 게임기인 X박스360이 호주에서 지난 3월에 처음 선보인 이후로 7개월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특히 7개월만에 10만대 판매 돌파는 호주에서 가장 빨리 팔린 기록으로 과거 PS2가 가지고 있던 7만8000대를 2만대 가량 넘어선 것이다. 이같은 하드웨어 판매 호조와 맞물려 X박스360 타이틀 판매도 40만장에 육박하는 등 X박스360이 호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4일만에 3만대가 팔려나가는 등 일찍부터 호주에서 인기몰이 중인 X박스360은 인구 약 2000만명의 호주에 게임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혁신 프로듀서 50인 선정

전미 프로듀서 조합이 애니메이션, DVD, 게임, 모바일, 영상 효과 등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있어 혁신적인 역할을 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및 크리에이터 50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New Media Producers and Innovators가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더심즈의 프로듀서 윌 라이트, 스타워즈의 시각 효과를 다루어 온 데니스 뮤렌, Google의 창시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등이 1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의 크리에이터중  뇌를 단련하는 어른의 DS트레이닝시리즈를 감수한 토호쿠대학 미래 과학기술 공동 연구 센터의 카와시마 류타 교수와 코나미의 인기 타이틀 메탈기어솔리드시리즈의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선정돼 일본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추억의 고전게임 - 시노비

표창으로 적 제압하는 횡스크롤 작

시노비는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게임이다. 2인플레이를 지원하며 버튼은 공격, 점프, 필살기의 세개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적인 컨트롤 방식은 다른 횡스크롤 액션게임과 동일하며 적이 원거리에 있을 경우 표창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가까이 붙을 경우 주먹이나 발 혹은 칼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1층과 2층으로 스테이지가 구성돼 있을 경우 단순히 점프버튼만으로 2층으로 올라 갈 수 없으며, 조이스틱을 위로 향해야만 2층으로 올라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각 스테이지별 보스를 클리어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이 가능해며 각각의 보스는 특정 공격 패턴이 있어 이를 숙지해야만 쉽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적의 권총이나 칼 공격에 맞을 경우 바로 죽게 된다는 것인데 단 한번의 공격에 쓰러진다는 것은 난이도 부분에서 적지않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살기는 스테이지별로 다르게 구현되며 위기 상황시에 한꺼번에 많은 적을 처치할 수 있다. 하지만 스테이지별 한번씩밖에 사용할 수 없어 가급적 필요할 때에만 이용하길 바란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경우 시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며, 스테이지 중간 중간 이벤트 성으로 보너스 게임이 있으니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움도 가질 수 있다.

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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