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와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위원장 노태섭)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 저작권 포럼’과 ‘제2회 한중 저작권 포럼’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7일부터 9일까지 열릴 ‘제1회 아시아 저작권 포럼’에는 한국·일본·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7개국의 저작권 관련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가, 아시아 각국의 저작권 산업 진흥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저작권 국제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모색한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인구 5억4000만명, 국내 총생산 7000억달러의 거대 시장으로 최근 한류열풍에 힘입어 우리 문화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저작권 인식 및 법·제도적 인프라 부족으로 저작권 침해가 심각, 우리 콘텐츠 보호와 합법적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지 저작권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에 맞추어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저작권분야 협력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7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던 제1회 한중 저작권 포럼에 이어 열리는 ‘제2회 한중 저작권 포럼(9∼11일)’은 1차 포럼에서 가장 큰 관심사로 언급되었던 한국과 중국의 저작물 교역 확대방안과 온라인 환경에서의 저작권 보호방안을 주제로 심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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