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퀀텀펀드의 공동설립자인 짐 로저스(사진)는 2일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로저스는 올해 국내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매도에 대해 “1998년 이후 한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으며 최근에 빠른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상 주식을 팔 수 밖에 없다”면서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도 한국시장은 여전히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 10대 부국이기 때문에 더이상 이머징 마켓이 아니며 외국인들은 한국증시를 선진국증시로 평가하고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저스는 “한국의 노동시장이 과거처럼 경쟁력 있지 못해 우려되지만 산업의 성장성을 고려해 한국시장을 투자대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통일이 된다면 엄청난 자금이 국내에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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