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정정보통신망을 새롭게 구축하고 1일 시청 정보통신실에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시 산하 대형사업소 6개소와 8개 구군의 데이터 및 음성망을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해 최근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에서 전송방식은 기존 ATM(Asynchronous Transfer Mode)에서 음성망을 수용할 수 있는 MSPP(MultiService Provisioning Platform)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망 구성방식도 단선시 우회가 가능한 링(Ring)형으로 교체했다.
또 향후 트래픽 증가시에도 확장이 용이하고,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2.5 의 전송장비를 시 전용선으로 확보했다.
정익재 과장은 “앞으로 VoIP, 자가통신망, 웨어러블 등 정보통신 신기술을 이용한 민원 편의, 예산절감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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