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모바일 기업들은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지원 부족을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꼽았다.
대구모바일단말상용화센터(센터장 박홍배)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대구경북지역 모바일 기업 397개사를 대상으로 대구경북 모바일 산업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모바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자금지원과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연구개발 조직과 관련 연구소를 갖춘 기업은 전체의 22.7%(90개사)며, 기술 및 연구전담부서가 있는 기업은 11.8%(47개사)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특허(245건), 특허출원(238건), 실용신안(178건), 프로그램 등록(160건)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6396억1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대구가 9425억500만원, 경북이 3조6971억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모바일기업들의 평균 연구개발비 투자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대비 20.1%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가 33%로 가장 높았고 생산 분야는 8.3% 수준이었다.
지역 모바일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응답기업의 47.3%가 가능성이 크다고 대답했으며, 발전 가능성이 작다고 답한 기업은 13.1%에 그쳤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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