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10월 1일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결산결과 5600만달러(주당 2센트)의 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억2300만달러(주당 4센트)에 비해 손실폭을 절반으로 줄였다.
26일(현지시각) 발표된 결산 결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17% 늘어난 3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2억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선은 이번 분기 실적에는 인수 관련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토리지 공급업체인 스토리지 테크놀로지를 41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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