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와 ‘영웅’이 격돌한다. CJ미디어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G스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회 슈퍼파이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메인 매치에는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과 ‘천재 테란’ 이윤열이 맞붙는다.
이들의 역대 전적은 15승9패로 이윤열이 앞선 상태. 그러나 2005년 11월1일 프로리그 이후 1년이 넘도록 대결을 펼치지 못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열릴 ‘워크래프트 3’는 그야말로 세계 최강전. 역대 최강의 위력을 내뿜었던 장재호(mYm, 나이트엘프)와 현역 최강의 칭호를 얻은 네덜란드의 ‘그루비’ 마누엘 쉔카이젠(4K, 오크)이 맞붙는다.
이밖에도 오프닝으로 최강의 신예 고인규, 염보성의 스타크래프트 신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CJ미디어는 또 오는 12월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3회 슈퍼파이트에는 사상 처음으로 OSL 우승자 와 MSL 우승자간 대결로 확정했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제 1회 겟앰프드 프로게이머 선발전이 마무리 됨에 따라 겟앰프드 최초의 준프로게이머 6명이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32개 팀이 풀 리그를 펼쳐 16강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결승전에서 ‘소울컴퍼니’를 일방적으로 몰아부친 끝에 2:0으로 승리한 ‘랜덤’이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1, 2, 3등을 차지한 총 3개팀 선수 6명은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 인증하는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다음 리그 32강에 자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이번 대회에서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한 6명이 다음 선발전에서 입상을 하게 되면 정식 프로게이머로 인증받게 된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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